다 같이 모아서 보니가 간지 터지네요.
모처럼 즐겁게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예전의 그림을 이런 식으로 해보니 역시 연출의 힘이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몇 년 전에 그린 바람의 검심 스케치가 당시에도 잘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봐도 꽤 맘에 드는 스케치 였습니다.
예전에 켄신은 채색을 해보긴 했었는데,
역시나 이번의 해본 작업이 훨씬 더 잘 어울린 듯 합니다.
따지고 보면 이 그림들이 완성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셈입니다.
스케치에서 채색까지 몇 년의 시간이 있었으니까.
아마도 저 그림들도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