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KE ZERO

스케치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형태는 잡혀가고 뭔가가 추가가 되고 그러다보면 언젠가 완성을 하겠지요. ​ 얼음으로 된 새장 안의 새와 꽃. 뭔가 느낌이 좋아요. 아직 제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아요. ​ 입추가 지났는데 여전히 덥네요. 모든 분들...

"이런 게임이 고티를 따는 것이다."라는 듯한 분위기를 진하게 풍기는 게임. 그 정도로 레드 데드 리뎀션2(이하 레데리2)는 굉장한 게임임에 분명합니다. 패미컴 세대인 저로서 게임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는가 감탄할 정도 입니다. ​ 저물어...

뭔가 야릇한 스튜어디스를 스케치 해봤습니다. 선연습을 하기엔 좋은 그림이 되겠네요. 배경은 넣지 않고 저대로 완성해 볼 생각이에요.

플스5를 사고나서 처음으로 플레이한 게임은 마일즈 모랄레스 였습니다. 사실은 이전 작품인 마블 스파이더맨의 리마스터가 하고 싶어서 였는데, 전에 이야기 했다시피 거의 반강제적으로 모랄레스를 샀다고 봐야죠. ​ 모랄레스는 전작의 후속작이기 보다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하 야숨)은 게임을 하는 이에게 있어 여러모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오픈월드로서 꼭 해봐야 되는 게임이라느니, 장르를 떠나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는 등 유명세를 오래토록 타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해보지...

2018년에 발매되어 전세계에 20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마블 스파이더맨 게임. PS4 독점작으로 엄청난 흥행을 이루어 냈지요. 최근엔 이 작품을 PS5로 리마스터 된 버전을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 당연히 PS4 버전보다 좋아진...

오랫만의 그림입니다. 항상 그려보고 싶었던 캐릭터. 페르소나5의 타카마키 안이 되겠습니다. ​ 선작업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역시나 간만의 그림이어서 그런지 선이 마음대로 그려지질 않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안의...

아주 오랜만의 원더픽이 되겠습니다. 이게 몇 년 만이야...ㅠㅠ ​ 러프가 나오고 생각보다는 빨리 완성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케치 위에 색을 쌓는 방식으로 완성을 해왔는데, 그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봤습니다. 어색하기도 하고...

올해 안에 꼭 완성시키고 싶은 그림의 러프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그릴 거라서 많이 해맬 것이지만 이것도 도전이고 공부겠지요.

하루만에 완성할 줄 알았는데 많이 해멨습니다. ​ 그림 좀 잘 그리고 싶네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

디지털로 러프부터 시작해서 선까지 땄습니다. 짬짬히 해서 나흘이면 괜찮은 속도인 것 같은데‥ 다음은 즐거운 채색!

재작년 즈음에 어머니가 쓰러지시면서 저의 생활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는 잠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저의 앞으로의 인생에 굴곡점이 되었습니다. 그런 변화는 무슨 예고가 있던 것도 아니고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처음엔 매우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3주차가 되니 어느정도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일단은 디지털 드로윙과 무태 그림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레이어 하나로 가능하다는 것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평소엔 곱하기 레이어를 마구 겹쳐서 그리는데...

제목대로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인반에 취미반이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집 근처에 좋은 곳이 있어서 수강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첫 번째 이유는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기 위해서고 두 번째 이유는 예전의 열정을 되찾고 싶어서...

티켓을 수령할 때 만해도 공연이 열릴 줄 알았는데... 며칠 후에 트와이스 공연 취소를 발표했더랬죠. 미나도 입국해서 오랜만의 완전체 공연을 할 수 있었는데! 사실상 공연 연기가 아니라 취소가 된 터라 언제 트둥이들을 직접 볼 수 있을지는...

배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작업해 봤어요. 감을 아주 잃지는 않은 것 같아요. 더 다듬고 배경작업이 마무리되면 전체를 공개하고 싶어요. 그림을 그리니까 행복하네요.

웹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 자체가 상당히 낯설어요. 매번 매번.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면서 '난 정말 늦었구나.'라고 느낍니다. 그림으로 무언가가 되는 자신은 아득히 멀게 느껴지고 그나마 잡을 수 있는 건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 포기하지 않는...

가뜩이나 창작이 버겁다는 생각이 들어 차라리 심플한 그림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스스로에겐 간단한 그림이라고 생각했지만 작업을 하면서 이 그림이 좋은 지 나쁜 지를 몰랐습니다. 최악의 상황인 거죠. 그런 상황에서 다른 작가의 그림을 보며...

이 그림을 시작한 때가 2015년이니까 년 수로만 보면 3년이 걸린 셈입니다. 계속 완성을 고집했던 이유는 다시 예전처럼 그릴 수 있는 지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에 대한 마음이나 완성에 대한 집착도 옅어지며 완성에 대한 의지도...